[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카피바라는 설치류 중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면서도 순한 성격으로 유명하다.
동물계의 평화주의자이자 친화력 甲 동물이라고 여겨진다.
이 가운데 에버랜드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카피바라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버랜드 공식 SNS에 게재된 카피바라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에버랜드에서 지내는 카피바라의 모습이 담겼다.
카피바라는 아마존강 유역에 사는 동물로 현존하는 설치류 중 가장 크며 최대 1.3m, 무게는 80kg까지 성장한다고 한다.
넘싸벽 인싸력과 친화력으로 유명한 동물답게 사육사에게 강아지처럼 애교를 부리기도 한다.
영상 속 카피바라들은 귀여운 외모와 달리 천방지축 철없는 성격을 가졌다.
사육사는 노래에 맞춰 카피바라의 얼굴을 담았는데, 이들의 완벽한 콜라보가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푸바오만큼 유명해지고 있다", "자이어트 판다 보러 갔다가 카피바라한테 입덕할 듯", "영상 중독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