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5일(목)

어제자 '얼굴 케미' 미쳤다고 난리 난 '연인' 남궁민X이청아 엔딩 장면

MBC '연인'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드라마 '연인'이 시청률 고공행진 속에 유종의 미를 거뒀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MBC 드라마 '연인' 10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2.2%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90분에 걸쳐 방송된 '연인' 파트1 최종회에는 가혹한 운명 속에서도 가슴 시린 사랑을 이어간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최종회에서 이장현과 유길채는 함께 떠나려 했지만 끝내 가족을 버리지 못한 유길채는 이자현과의 이별을 택했다.


네이버 TV '연인'


이장현 역시 유길채의 선택을 받아들이고 둘은 다시 한 번 헤어졌다.


2년 후 이장현은 심양에서 포로들을 구해줬고, 그 과정에서 청나라 포로사냥꾼 파란 복면(이청아 분)와 마주했다.


이장현은 포로들을 향해 활을 쏘는 파란 복면을 막으려 했고 말에서 떨어지는 그를 구조했다.


해당 장면에서 두 사람은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파트2에서 어떤 인연을 맺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MBC '연인'


특히 남궁민은 이미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이청아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궁민과 가장 어울리는 케미를 자랑했던 여배우로 이청아가 뽑혀 두 사람이 다시 한 번 '연인'에서 재회하는 것에 팬들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해당 장면을 접한 팬들은 "이청아X남궁민 조합을 또 볼 수 있다니", "둘이 얼굴 케미 진짜 미쳤다", "파트2 미치게 기대된다", "역대급 떡밥 엔딩"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시청자들은 "안은진 아니고 여주가 이청아로 바뀌는 건가?"라고 당혹스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과연 '파트2'에서 이청아와 남궁민이 어떤 호흡으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