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디즈니랜드에서 한 여성이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개스톤 역할을 맡은 남자 알바생을 성추행했다.
사진 촬영을 앞두고 남성의 가슴을 만진 것이었다.
해당 장면은 디즈니랜드를 찾은 한 관광객에 의해 포착, 온라인에 퍼지면서 논란이 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디즈니랜드에서 남자 알바생을 성추행하는 여자 손님의 행동이 공분을 사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여성이 사진을 찍기 위해 '미녀와 야수' 개스톤 역할을 맡은 남성 옆으로 향한다.
그런데 여성은 뻔뻔하게 남성의 가슴에 두 손을 얹는 '19금 포즈'를 취했다.
여성의 선 넘은 행동에 분노한 남성은 "나가라. 지금 당장 떠나라. 아이들(이 있다)"면서 언성을 높였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디즈니랜드는 아이들이 많은 곳이라 남성이 더 단호하게 대처한 듯", "어린아이들 앞에서 무슨 짓이냐", "남녀가 바뀌었다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영상은 2년 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 등에 올라와 논란이 된 이후 최근 다시 재조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