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솔로 나라에 입성한 영자가 데이트 도중 자신이 대졸자가 아님을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는 16기 돌싱특집 참가자들이 랜덤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자는 영호와 랜덤 데이트를 하게 됐다.
두 사람은 회와 소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눴는데 생각보다 공감대가 많았다.
연인보다는 친구 같은 느낌으로 친해진 두 사람은 서슴없이 대화를 이어나갔다.
실제 두 사람은 각각 S디스플레이, S전자에 재직 중이란 연결 고리도 있는 상태였다.
영호는 식사 도중 공통점에 관해 대화하기 위해 이 말을 꺼냈다.
그가 "학연, 지연 이런 것들 안 좋아하는데 본의 아니게 말도 잘 통하고 응원한다"라고 말하자 영자는 갑자기 "나는 대졸이 아니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영호가 "그럼 엄청 오래 다녔네?"라고 물었고, 영자는 "나는 19살에 입사해서 13년차다"라고 답했다.
이어 영자가 "조금 거리감 느껴지나?"라고 묻자 영호는 "안 느껴진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오해로 인해 관계가 어긋난 출연자들이 서로를 마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러브라인까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진행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