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가을장마·태풍 피해 영화 보면서 데이트하기 딱 좋은 서울 프라이빗 소극장 6곳

넷플릭스앤칠 / Instagram 'netflixnchill_kr'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가을장마와 폭염, 태풍 등의 기상이변으로 데이트 한 번 하기 어려운 날씨다.


실내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를 찾고 있었다면 '프라이빗 소극장'을 추천한다.


소규모 인원이 모여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도 있고, 커플끼리만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감성 인테리어까지 더해져 '인생샷'도 수백 장 완성할 수 있다고 한다.


아래 서울 프라이빗 영화관 6곳을 정리해봤다.


Instagram 'cinema_four'


1. 씨네마포


카페에서 영화까지 볼 수 있다면?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카페 겸 영화관이다.


포스터, 엽서, 굿즈 등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카페이기에 이용 요금은 무료다.


Instagram 'hepcinema_official'


2. 헵시바극장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엔틱한 분위기의 영화관이다.


옛날 극장을 콘셉트로 한 프라이빗 영화관이라 '분위기 깡패'라는 후기가 많다.


각종 이벤트도 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예약은 인스타그램 DM으로 하면 된다.



Instagram 'netflixnchill_kr'


3. 넷플릭스앤칠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의 한 지하 1층에 있는 '감성 뿜뿜'한 프라이빗 소극장이다.


영화관보다는 감성 카페에 온 것 같은 인테리어를 자랑하는데, 벽면에 붙은 예쁜 포스터들이 포인트다.


이용 가격은 35,000원부터.



Instagram 'mung_3f'


4. 공간멍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에 있는 힙하면서 깔끔한 영화관이다.


MZ 세대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하는 인테리어에 게임기까지 있어 심심할 틈이 없다.


이용 가격은 5만 원부터.



Instagram 'eulji_cinema'


5. 을지영화관


서울시 중구 을지로3가 인근에 있는 을지영화관으로 을지로 유일의 소극장이다.


영화, 넷플릭스, 왓차, 티빙 등의 원하는 콘텐츠를 마음대로 즐길 수 있다.


와인이나 간단한 안주도 주문할 수 있어 모임이나 파티를 위한 공간으로도 대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Instagram 'sstudio_on'


6. 스트리밍스튜디오온


서울시 마포구의 한 지하 1층에 있는 프라이빗 룸 겸 영화관이다.


이곳에서는 150인치 4K 스크린과 고음질의 사운드로 원하는 영상을 볼 수 있다.


영화뿐만 아니라 콘서트, 애니메이션, 뮤지컬, 아이돌 스트리밍, 게임 관람 등에 최적화된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