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9일(화)

서울·수도권 내일 오후부터 차차 맑아져...남부에 시간당 60mm '물폭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목요일인 내일(31)은 경상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가 내리겠다. 중부 지역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는 날씨를 보이겠다.


30일 기상청은 "내일은 경상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새벽까지 경기남동부에, 오전까지 강원도와 충청권, 전라권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남동부와 전남서부남해안, 경남권, 경북남부동해안, 제주도에 특히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은 시간당 30~6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권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는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 사이로 분포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5도 제주 24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대전 27도 대구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9도 제주 29도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이날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중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나타나겠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오전부터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차차 바람이 30~60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겠으니 피해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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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혹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존은 인천·경기남부·충남은 '나쁨'으로 관측되며, 그밖의 권역은 '보통'일 것으로 관측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