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9일(화)

"온세상이 핑크다"...만화 같았던 오늘(30일)자 한강 반포세빛섬 하늘 (+사진 6장)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온 세상이 핑크다"


애니메이션에 튀어나올 것만 같은 반초세빛섬 한강 하늘 사진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지친 마음을 안고 내일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힐링포션이 돼주는 사진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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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반포세빛섬에서 촬영된 핑크빛 한강 하늘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사진을 보면 하늘은 그야말로 핑크 그 자체다. 해가 지고 있는 늦여름만이 줄 수 있는 환상적인 하늘이었다. 뭉게구름과 조화된 핑크빛 하늘은 그야말로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은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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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반사된 돌에도 핑크빛이 감도는 게 인상적이다.


최초 핑크빛 하늘에서 다소간 시간이 지난 뒤 찍힌 사진은 '보랏빛' 분위기도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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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본 이들은 "힐링이 됐다"라는 반응이다. 아름다운 하늘을 본 덕분에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는 '감사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목요일인 내일(31일)은 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린다. 특히 경남권에는 최대 150㎜ 폭우가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에는 비 소식이 예고돼 있지는 않다.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예상 최저기온은 21도, 최고기온은 28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