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의사가 공개한 실리콘 보형물 넣어 가슴 확대 수술받은 지 20년 된 여성의 몸에서 나온 물체

가슴 성형 수술한 지 20년 된 여성 몸에서 나온 물체 / Sanoo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 의학박사가 가슴확대 수술한 지 20년 된 여성의 몸에서 나온 물체를 공개해 충격을 준다.


이 정체불명의 물체는 바로 신체 내부에서 변형된 실리콘 보형물이었다.


최근 온라인 미디우 사눅(Sanook)은 가슴 성형 수술을 받은 지 20년 된 여성의 몸에서 변형된 실리콘 사진을 공개했다.


팍품 데타스딘(Pakpoom Dethasdin) 박사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자신의 환자 가슴에서 제거한 변형된 실리콘 사진을 공개하며  신체 내에 보형물을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는 가슴 성형수술을 한 지 20년이나 된 베테랑 성형외과의지만 변형된 가슴 보형물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보형물은 환자 신체 내부에서 모양이 변형된 것으로 추정된다.


팍폼 박사는 "여성들에게 가슴 성형수술을 하기 전에 충분히 고려하고 보형물을 넣었으면 좋겠다"라고 경고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또 다른 성형외과 전문의인 챗폰 콩푸앙펑도 "가슴 성형 수술 후 만약 이상을 느끼면 보형물이 안에서 부러졌거나 깨졌을 수도 있으니 당장 병원을 찾아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또 수술 후 1,2년마다 가슴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