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밴드 'QWER' 베이시스트 실력 향상 위해 온 선생님 정체는 베이시스트 김현모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운동 유튜버 김계란이 글로벌 걸그룹 밴드 'QWER'의 베이시스트 마젠타의 실력을 높이기 위해 레전드 선생님을 모셔왔다.
이 선생님은 다양한 의미(?)로 레전드다. 특히 평소 입고 다니는 옷이 압권인데, 이날 역시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타마고 프로덕션'에 "이분이 나온다고..? 진짜 레전드 과외선생님의 등장"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등장한 레전드 선생님의 정체는 베이시스트 김현모다. 김현모는 실용음악과 출신이 아닌데도 뛰어난 실력으로 업계에서 인정받은 베이시시트다.
그는 뛰어난 실력으로만 사람들 시선을 끈 게 아니다. 엄청난(?) 복장으로도 유명하다. 김현모는 평소 여장을 하고 공연하곤 한다.
강렬한 핑크색 메이드복 입고 등장한 김현모, "이러고 그냥 집에서 왔다니깐?" 압도적인 비주얼
김계란과의 만남 역시 평소하고 다니는 복장을 입고 나타났다. 그는 강렬한 핑크 메이드복을 입고선 김계란 앞에 등장했다.
강렬한 인상에 김계란은 바닥에 주저앉았고 김현모에게 "(메이드복) 차에서 갈아입으신 거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현모는 "아니 이러고 그냥 집에서 왔다니깐?"이라고 답했다. 그에게는 핑크색 메이드복이 특별한 복장이 아닌 셈이다. 이후 밴드 'QWER'에서 베이시스트를 맡고 있는 스트리머 마젠타가 등장했다.
마젠타는 선생님을 마주하더니 "아 진 거 같다 벌써"라면서 "아니 핑크색 메이드 복은 이길 수 없는 거 같아"라며 한걸음 물러섰다. 그러면서 "선생님이 너무 요염하시다"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김계란, 마젠타처럼 충격을 금치 못했다.
누리꾼들은 "'진짜'가 나타나면 모두가 숙연해지지", "옷이 저래서 그렇지 실력은 진짜 레전드 맞다", "저분 옷도 옷인데 연주할 때마다 하는 발차기가 진짜 압권이다"고 말했다.
한편 걸그룹 밴드 'QWER'의 멤버들은 다음과 같다. 멤버는 쵸단·마젠타·냥뇽녕냥'이시연이다.
쵸단(Q)은 드럼과 서브보컬을 맡았다. 마젠타(W)는 베이스를 맡고 있다. 냥뇽녕냥(E)은 기타와 건반을 다룬다. 메인보컬은 이시연(R)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