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월드 챔피언 3회 차지한 'WWE 슈퍼스타' 36살에 돌연 사망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WWE 월드 챔피언' 3회에 빛나는 놀라운 경력을 가진 프로 레슬러가 돌연 사망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방송 BBC는 'WWE 슈퍼스타' 브레이 와이어트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향년 36세다.


최근 브레이 와이어트(Bray Wyatt)는 건강을 회복 후 복귀를 꿈꾸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36살 나이에 요절한 브레이 와이어트의 비보에 팬들은 애도를 표하며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SNS


보도에 따르면 브레이 와이어트는 지난 24일 오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WWE 콘텐츠 책임자 트리플 H는 "우리 WWE 가족이자 브레이 와이어트라고 불린 윈드햄 로툰다(본명)가 오늘 오전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는 비극적인 소식을 들었다"라고 그의 죽음을 처음 세상에 알렸다.


브레이 와이어트는 할아버지부터 아버지, 삼촌까지 타고난 레슬링 집안에서 태어났다.


지난 2009년 처은 WWE 소속으로 프로레슬링에 데뷔한 그는 지난 2010년부터 다양한 이름으로 활동하며 많은 기록을 세웠다.


WWE


실제로 브레이 와이어트는 WWE 월드 챔피언십에 3회 우승을 차지한 실력자다.


최근 브레이 와이어트는 건강 문제로 2021년 방출됐지만 지난해 다시 복귀하며 새로운 캐릭터로 인기를 되찾았다.


브레이 와이어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그와 함께 경기를 뛰었던 전직 레슬러이자 배우 드웨인 존슨은 자신의 SNS에 사진을 게재하며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브레이 와이어트는 올해 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심장 문제를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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