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엘리멘탈', 누적 관객 수 700만 명 돌파...'겨울왕국2' 이후 4년 만에 등장한 디즈니 흥행작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한국계 미국인 피터 손 감독이 연출을 맡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국내 누적 관람객 수 700만 명을 돌파했다.
27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엘리멘탈'의 누적 관객 수는 701만 3518명이다.
해당 수치는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주토피아보다 빠른 수준이다.
올해 개봉한 외화 영화 중 '엘리멘탈'이 가장 큰 성공을 거뒀다.
'엘리멘탈' 이전에 흥행에 성공한 디즈니 영화는 '겨울왕국2'다. 겨울왕국2는 2019년 개봉했으며, 최종 관객은 약 1375만명이었다.
디즈니는 약 4년 만에 또 한 번의 히트작을 내놓으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영화 '엘리멘탈' 흥행 속도 슬램덩크·주토피아 넘어
영화 '엘리멘탈'은 불·물·흙·공기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앰버와 웨이드가 우정을 쌓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는 유쾌하고 감성적이다. 반면 웨이드는 앰버와는 상반된 성격을 갖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14일 개봉한 '엘리멘탈'은 슬램덩크·주토피아보다 흥행 속도가 빠르다.
슬램덩크·주토피아는 디즈니·픽사가 개봉한 영화 중 흥행 기준 톱4에 해당하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