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호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가 호텔 루프탑 양봉장에서 직접 수확한 '비 마이 허니' 홈메이드 벌꿀 세트를 출시했다.
'비 마이 허니' 세트는 고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호텔 대표 상품으로, 호텔의 루프탑 양봉장에 사는 꿀벌들이 주변 꽃에서 직접 모아 만든 신선한 벌꿀이다. 큰 병, 미니 꿀 병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되며, 큰 병은 꿀 전용 스푼을 세트로 구성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힐튼의 글로벌 ESG 프로그램인 '목적이 있는 여행'의 일환으로 도심 속 양봉장을 조성해 지구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꿀벌들을 위한 특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자신의 가치와 신념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호텔 업계는 지속가능함을 실천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의 도심 양봉장 프로젝트는 소비자에게 달콤한 벌꿀과 환경에 대한 선한 영향력을 동시에 갖춘 선택지를 제시한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관계자는 “도심 속 양봉장의 첫 결과물인 '비 마이 허니'세트는 지속가능성에 희소성을 더한 제품으로, 작은 꿀병 하나로 꿀벌 생태계의 회복에 일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고객과 함께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와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 마이 허니' 세트의 가격은 꿀 1병 + 꿀스푼 1개, 미니 꿀 1병은 4,500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호텔 1층에 위치한 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루프탑 양봉장에서 수확된 벌꿀은 호텔의 식음 업장에서도 다양한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호텔 1층에 위치한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데메테르'에서는 '벌꿀 치즈케이크', '벌꿀&우유 판나코타', '벌꿀 팬케이크', '그릭요거트&벌꿀', '벌꿀 식빵', '고르곤졸라 치즈 피자&벌꿀' 등 총 6종의 메뉴를 조식 뷔페에서 선보이고 있다.
또한 호텔 21층의 루프탑 바&레스토랑 '닉스'에서는 깜찍한 꿀벌 마카롱과 폭신한 벌꿀 라벤더 슈가 포함된 '비 마이 허니 애프터눈티' 세트와 호텔에서 직접 수확한 벌집이 올라간 클래식한 감성의 팥빙수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