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고어코리아, '지속가능성: 미래를 위한 디자인' 커뮤니티 성료

사진 제공 = 고어코리아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고어코리아가 지난 18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지속가능성: 미래를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한 커뮤니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품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고어코리아가 파트너사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실천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어텍스, 아크테릭스, 스카르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고어텍스 임직원, 아크테릭스와 스카르파를 전개하는 넬슨스포츠 임직원, 아크테릭스 및 스카르파 사용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방법으로 세탁 및 관리법이 중요하다는 'Wash&Care'를 주제로 오동욱 고어코리아 이사, 이철빈 아크테릭스 매니저, 정예지 스카르파 매니저가 진행자로 나섰다. 


세부 내용으로 아크테릭스와 고어텍스의 관계 '혁신의 아이콘이 된 비결', Wash&Care 지속가능성에 대하여, 올바른 세탁 및 관리법, Wash&Care 고어텍스 기술 프로그램, 풋웨어 관리법 등을 소개해 아웃도어 소비자가 제품을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용한 정보들이 담겼다.


특히 양사는 소비자가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지속가능성에 대해 '제대로 잘 만들어진 제품을 구매해서 주기적으로 관리해 오래 입는 것'이라고 설명해 소비자의 이해를 도왔으며, 이를 실천하는 행동만으로도 지구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이 밖에도 고어텍스 멤브레인 소재를 소개하고, 제품의 성능을 직접 테스트해보는 시연도 진행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참석자들에게 방수와 발수의 차이, 투습성의 중요성 등 멤브레인의 특성에 대해 소개하고, 소재의 우수성을 전했다.


오동욱 고어코리아 이사는 "소비자가 의류를 버리지 않고 오래 입는 것이 환경에 도움이 되겠지만 그에 앞서 기업이 오래 입을 수 있는 의류를 만드는 것이 지구를 보호하는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어코리아는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환경과 과학 분야 등 사업 운영에 대한 '사회책임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소재 'ePE 소재'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