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한 김밥 튀김이 한국인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기고 있다.
19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콘프레이크 김밥이 소개됐다.
이는 일본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된 것으로 말 그대로 김밥에 콘프레이크를 묻혀 튀겨낸 것이다.
방송에 따르면 콘프레이크 김밥은 매콤달콤한 고추장 밥에 치즈와 불고기를 더한 게 특징이다.
이어 튀김옷을 입혀 튀겨내면 되는데, 반죽을 묻힌 김밥에 콘프레이크를 가득 묻힌다.
이거 바싹하게 튀겨내면 콘프레이크 김밥이 완성된다.
이 김밥은 크리스피 불고기 치즈김밥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한 줄에 880엔(한화 약 8,100원)에 팔린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단짠에 매콤한 맛, 치즈까지 더했으니 맛이 없을 수 없겠다", "일본인들 맛잘알이네", "김밥 잘못 배운 거 같긴 한데 정말 맛있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김밥을 튀긴다니 상상이 안 된다", "콘프레이크라니 괴식 같다", "너무 느끼해서 한 줄 다 못 먹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