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1일(토)

남친이 매년 임신시켜줘 생리할 필요 없다며 '오히려 좋아' 외친 여성

TikTok 'thealexanderfamilyy'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전 세계 많은 여성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생리통을 겪고 있다.


"울버린이 자궁을 할퀴고 있어요"라 할 만큼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있다.


이런 가운데 결혼 전 매번 생리통으로 고생했던 한 여성이 남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특별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Metro)는 샨텔 슈나이더(Chantel Schnider)라는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남자친구와 결혼하지 않고 두 아이를 낳은 그녀는 현재 임신한 상태로 곧 세 아이의 엄마가 된다.


TikTok 'thealexanderfamilyy'


샨텔은 최근 틱톡을 통해 두 아이를 안고 있는 남자친구에게 과자를 먹여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 그녀는 '내 남자에게 감사하다. 그가 매년 임신을 시켜주기 때문에 생리를 할 필요가 없다. 정말 감사하다'라는 문구를 적어 눈길을 끌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샤넬은 "임신했을 때 힘들었지만 여전히 생리보다 임신을 선호한다"라면서 "적어도 8명에서 10명 사이의 자녀를 낳아 대가족이 되고 싶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달 13일 공개된 영상은 무려 45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출산할 때 더 아프지 않나", "발상의 전환인가", "10명까지 낳으면 진짜 폐경 때까지 생리 거의 안 할 수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