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야구는 경기장에 모인 수 만명의 관중을 춤추게 하고 가슴 뛰게 만드는 힘을 가진 스포츠다.
역전을 반복하며 짜릿한 9회말 승부를 만들어내는 야구는 팬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다.
야구팬들만 야구를 사랑하는 것은 아니다.
실력분만 아니라 훈훈한 외모를 가진 비주얼 천재 야구선수들은 야구의 롤도 모른는 '야알못'들도 야구와 사랑에 빠지게 만든다.
'야알못' 여성들도 야구장으로 직관오게 맨드는 비주얼 천재 야구선수 5명을 함께 만나보자.
1.삼성 라이온즈 - 구자욱
구자욱은 잘생긴 야구선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야구계의 간판 얼짱이다.
작은 얼굴에 진한 눈썹, 뚜렷한 이목구비 그리고 189cm 달하는 큰 키를 가진 완벽한 피지컬로 야구팬은 물론 야알못 여성들의 마음까지 뒤흔든다.
구자욱이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는 건 잘생긴 외모때문만은 아니다.
빛나는 비주얼만큼이나 뛰어난 야구실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에는 '신인왕'을 거머쥐며 그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2. 롯데 자이언츠 한태양
이미 초등학생 때 WBSC U-12 야구 월드컵에 나가면서 ‘천재 유격수’라는 말을 들었던 한태양.
한태양은 뛰어난 야구 실력만큼이나 눈에 띄는 비주얼로 야구팬들은 물론 야구에 관심 없던 여성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사직구장에 가면 여성 팬들 대부분 한태양의 유니폼을 입고 있을 정도다.
3. 키움 히어로즈 - 이정후
'고척 아이돌'이란 별명을 가진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
마치 야구만화 속 주인공처럼 뛰어난 야구 실력에 완벽한 비주얼까지 갖췄다.
정교한 타격과 선구안, 배트 컨트롤로 안타를 생산해 내는 컨택 능력이 특징으로 5년 연속 골든글러브와 2년 연속 타격왕, 2022년 MVP 수상을 비롯한 다수의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고척 시대 히어로즈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이자 앞으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어나갈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2023시즌 키움 히어로즈 주장으로 선임되어 팀을 이끌었다.
4. 기아타이거즈 - 김도영
고교 야구 시설부터 뛰어난 실력으로 유명했던 김도영은 프로 데뷔 후 비주얼로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기아타이거즈 지명 후 많은 여성 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데뷔 첫 해부터 KIA 선수대 내 유니폼 마킹 부문에서 4위를 기록했을 정도다.
5. 한화 이글스 유상빈
유상빈은 미소년스러운 외모로 한화 이글스의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다. 요즘 여성들이 좋아하는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공룡상이다.
웃을 때 서늘한 눈매는 '오징어 게임'의 배우 위하준을 닮아 이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잘생긴 외모만큼이나 올곧은 인성은 한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그는 프로 데뷔 이후 한 인터뷰에서 "한 타석, 한 타석이 나에게는 소중하다. 타석에서 내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려 한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