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영화 '오펜하이머' 개봉 첫날 보려는 사람들로 꽉 찬 용산 CGV 상황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가 한국 극장가를 싹쓸이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오펜하이머'는 실시간 예매율 55.3%를 기록했다. 사전 예매량은 53만 9,646장이다.


외화 블록버스터가 사전 예매량 50만 장을 넘은 경우는 지난해 '아바타: 물의 길' 이후 처음이고, 국내 작품 통틀어서도 '범죄도시3'에 이어 두 번째다.


영화 '오펜하이머'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용산 CGV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용산 CGV에는 영화 '오펜하이머'를 아이맥스로 보기 위해 많은 관객이 몰렸다.


이날 용산 CGV는 오전 6시 10분 IMAX관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상영 시간대가 매진됐다.


영화 '오펜하이머'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관람을 위해 영화관을 찾은 사람들로 가득 찼다.


광복절을 맞아 쉬거나, 징검다리 휴가를 즐기는 이들이 많아 사람들이 더 몰린 것으로 보인다.


CGV


영화 '오펜하이머'는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으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감독의 신작이다.


일본의 항복을 부른 원자폭탄의 개발기를 한 개인의 삶과 함께 그려낸 작품으로, 오늘(15일) 광복절이란 개봉 시기도 절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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