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얼마 전 한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직원이 발 각질을 다듬던 손으로 손님에게 커피를 제조해 논란이 됐다.
한 식당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일어나 누리꾼들을 또 한 번 경악하게 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star성시빈은 식당을 찾았던 한 누리꾼이 종업이 주방용 가위로 발톱을 깎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며 SNS에 올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중국 안후이성의 한 유명 식당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 여직원이 빈 테이블에 앉아 발톱을 깎고 있다.
식사 중인 손님들이 있는 홀 안에서 발톱을 깎는 것도 충격적이었지만 이 종업원이 사용하고 있는 도구를 본 누리꾼 A씨는 더욱 충격을 받았다.
바로 주방에서 음식을 자를 때 쓰는 주방용 가위였기 때문이었다.
A씨는 해당 직원이 발톱을 깎던 가위를 다시 주방에 갖다 두는 것을 봤다며 경악스러워했다.
해당 영상을 공개되자마자 중국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식당 지배인은 "식당의 모든 집기는 매일 소독을 한다"라고 변명했다. 또 "영업시간에 발톱을 자른 직원을 징계 처리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