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1일(토)

원나잇 3일 뒤에 남편과 부부관계 했다가 '임신'하자 초조해하는 아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남편이 있는 유부녀가 자신보다 어린 남성들과 어울려 놀다가 원나잇까지 했다. 그 후 부부관계도 있었지만, 누구의 아이일지 모를 임신을 해 초조해 하고 있다.


최근 임신, 출산, 육아 커뮤니티에 '임신을 했는데 남편에게 말을 못하겠어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한 달 전쯤 남편과 싸우고 친구들과 술을 먹으러 가서 저보다도 어린 군인 친구들과 합석해 놀았다"며 "그때 원나잇을 했다"고 운을 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어 그는 "그리고 3일이 지난 후에 남편하고 관계를 하루 빼고 2주간 매일 했다. 생리가 안해서 임테기를 3개나 사서 해봤는데 빼박 두 줄이었다"고 털어놨다.


원나잇 상대와 관계를 했던 날은 배란기가 아니었다고 말한 A씨. 그는 "피임 기구를 썼지만 잠들었을 때 했던 기억은 잠결이라 없다"며 "욕 먹어도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남편과 부부관계를 했을 땐 배란기였다고 말한 A씨는 "가능성은 남편일 거 같긴 한데, 병원 가면 정확히 계산해서 알려주나요?"라고 물어왔다.


이 같은 글에 누리꾼은 "결혼까지 한 유부녀가 원나잇 해도 되냐"며 A씨를 비난했다. 일부 누리꾼은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엄마라니 끔찍하다"고 허를 내둘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