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걸그룹 동영상만 보는 남편 참교육 하려고 몸매 좋은 댄서 2명 불러 고문 시킨 아내

Sanoo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겁도 없이 아내가 있는데도 걸그룹의 섹시 댄스 영상을 본 남편의 최후가 담긴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은 몸매가 좋은 여성들이 한 남성을 둘러싸고 섹시 댄스를 추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이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들이 남성 앞에서 섹시댄스를 추고 있고 이를 보고 있는 남자의 표정은 마냥 편하지만은 않아 보인다.


그 이유는 바로 남자의 뒤에서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여성이 바로 이 남성의 아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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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남성 앞에서 섹시댄스를 추는 여성들은 아내가 고용한 사람들이었다.


아내가 남편을 위한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던 것이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의 이벤트를 마음 편히 즐길 수 없었다. 그 이유는 바로 며칠 전 있었던 일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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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침대에 누워 아내가 보는 지도 모르고 웃으며 걸그룹의 섹시 댄스 영상을 보다가 딱 걸리고 말았기 때문이었다.


화를 낼 줄 알았던 아내는 오히려 침착했다. 그리고 다음 날 아내는 남편에게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로 미모의 댄서들을 직접 집으로 불러들여 남편만을 위해 공연을 하게 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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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들은 소파에 앉은 남편 앞에서 요염한 동작들을 취하며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남편은 표정관리를 해야 했다. 남편의 등 뒤에는 아내가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댄서들의 공연이 남편에게는 오히려 고문이 된 것이다. 


해당 사진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이건 고문이다", "아내가 진짜 머리가 좋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한 거지" 등의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