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프러포즈 성공 기념으로 복권 샀다가 '당첨금 5억' 잭팟 터진 남성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승낙 받은 다음 날 산 복권으로 '5억' 잭팟을 터뜨린 행운의 주인공이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폭스비즈니스는 프러포즈 승낙 직후 거액의 복권에 당첨되며 겹경사를 맞이한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미국 아이오와주 버나드에서 철도 노동자이자 농부로 일하고 있는 31살 남성 닉 밀러다.


닉은 지난달 23일 약혼녀 로렌 티머멘에게 프러포즈를 해 승낙을 받았다.


Twitter 'ialottery'


결혼 허락을 받고 다음 날 기쁜 마음으로 집을 나선 닉은 인근 편의점에서 30달러(한화 약 3만8천 원)짜리 복권을 구매했다.


얼마 후 닉은 무려 39만191 달러(한화 약 5억960만 원)의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당첨 사실을 처음 안 순간, 닉은 믿기 힘든 상황에 크게 흥분했다고 전했다.


지난 3일 당첨금을 수령한 닉은 "이 당첨금을 얼마 남지 않은 결혼식 준비와 새 집 장만에 보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