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다음 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원조 꼬마 ASMR 유튜버 '띠예'가 출연한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다음 주 예고 영상에는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랜선 언니·오빠들의 사랑을 받은 먹방 유튜버 '띠예'가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예고 영상에서 띠예는 처음 촬영을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놀랍게도 띠예는 집에 있는 이어폰 아무거나 붙여서 부모님이 주무실 때 몰래 찍은 거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띠예는 "고백을 많이 받았을 것 같다"는 질문에 "4명에게 고백 받았다"며 "초코우유 사줄 테니까 받아 달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풋풋한 러브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2009년생인 띠예는 올해 나이 14살로 먹방 유튜버를 처음 시작했던 초등학생에서 어엿한 중학생으로 성장했다.
불과 몇 년 전 토끼 모자를 쓰고 허술하게 먹방 ASMR을 따라했던 띠예가 벌써 중학생이 됐다는 소식에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지금도 띠예는 구독자 약 7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띠예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6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