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세븐틴 조슈아가 일반인 여성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들의 열애를 확신한 건 다름 아닌 세븐틴 팬덤 '캐럿'들이었다.
7일 X(옛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상단에는 '조슈아 여친', '아이돌 연애' 등이 올랐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조슈아 열애설과 관련된 게시물이 대거 올라왔다.
팬들은 조슈아가 일반인 여성 A씨와 럽스타그램을 하고 있으며 커플템을 착용한 모습도 자주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조슈아와 A씨는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으로 각자 어릴 적 사진을 설정하는 '커플 프사'를 했다.
또 두 사람은 시간차를 두고 똑같은 의상을 입는가 하면, 커플 휴대폰 케이스를 쓰다가 들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팬들은 A씨가 조슈아의 부모와 손을 잡고 데이트했고, A씨의 생일 영상에서 조슈아의 웃음소리가 들렸다며 증거 사진 및 영상들을 대거 공개했다.
이외에도 팬들은 각종 SNS를 통해 조슈아와 A씨의 열애를 확신하는 이유들을 대거 나열해 시선을 모았다.
일부 팬들은 조슈아의 열애설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연애 사실 여부를 떠나서 조슈아의 태도 때문에 분노를 느낀 것이다.
팬들은 "인스타로 티를 너무 많이 냈다", "럽스타는 열심히 하면서 우리랑 소통은 잘 안 해준다", "위버스 라방 마지막이 작년이다"라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현재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조슈아 열애설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1995년생인 조슈아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 출신의 한국계 미국인 2세다.
조슈아가 속한 세븐틴은 오는 9월부터 일본 도쿄, 오사카 등 투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