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1조 3천억 써"...'돌싱글즈4' 여성 출연자 스펙 클래스

'돌싱글즈4' 출연자 소라 / MBN '돌싱글즈4'


틱톡에서 상무 바로 아래 직책이라고 밝힌 여성 출연자 소라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돌싱글즈4'에 출연한 여성이 엄청난 스펙을 자랑해 모두가 깜짝 놀랐다.


이 여성 출연자는 메타(페이스북), 넷플릭스를 거쳐 지금은 다른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난 6일 MBN 예능 '돌싱글즈4' 3회에서는 출연자 소라의 직업이 공개됐다.


 MBN '돌싱글즈4'


자기소개 하는 여성 출연자 소라 / MBN '돌싱글즈4'


소라는 직업 공개 시간에 "엔터테인먼트와 테크의 중간에서 항상 일했다"면서 현재는 틱톡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숏폼 비디오 플랫폼 회사에 상무 바로 아래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팀장 정도"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광고주들이 틱톡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가 광고 소재인데 어떻게 더 쉽게 만들 수 있는지 아이디어 주고 보완한다. 크리에이터들 연결해 어떻게 더 좋은 광고 만들지 제품 전략 짜는 일을 하고 있다"고 현재 하는 일이 무엇인지 설명했다.


 MBN '돌싱글즈4'


이전 직장은 넷플릭스, 한국 론칭도 직접..."광고하면서 남의 돈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천억 원)를 썼다"


그는 전에 다니던 직장이 메타·넷플릭스였다고 밝혔다. 심지어 넷플릭스에 다닐 때는 한국 론칭도 자신이 담당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라는 "한국 론칭도 내가 담당했고 초기에 한국 폰트도 내가 골랐다. 사실 그전에 광고계에 있었는데 지금까지 광고하면서 남의 돈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천억 원)를 썼다"고 말했다.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는 소라의 자기소개에 다른 출연자인 희진은 "회사 CEO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소라는 "그게 목표"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소라가 하는 자기소개를 듣고 깜짝 놀라는 제롬 /  MBN '돌싱글즈4'


한편 연예인 출신인 남성 출연자 재롬도 직업 소개 시 "미국에서 제일 큰"이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제롬은 방송인 이상민이 가수 룰라 시절 만든 그룹 엑스라지의 멤버다.


그는 2014년 안무가 배윤정과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생활은 길게 가지 못했고 2년 만에 이혼했다. 현재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 관련 내용은 영상 1분 50초부터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MBN 예능 '돌싱글즈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