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노화' 온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니었던 어제(5일)자 SNL 정우성 미모 근황

배우 정우성 /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해진 티셔츠를 입은 50세 정우성, 여전히 빛나는 비주얼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인 배우 정우성이 나이가 무색해질 만큼 압도적인 비주얼을 과시했다.


지난 5일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4에 정우성이 출연했다. 정우성은 데뷔 29년 만에 처음 코미디쇼에 나왔다.


정우성은 'SNL 코리아'에서 'MZ 오피스', '정우성의 플러팅 가이드', '더 킹 : 하남자 잔혹사',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오디션' 등 코너에 출연해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그는 'SNL 코리아' 특유의 19금 개그까지 완벽히 소화해 내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베테랑 배우 답게 연기는 물론 훌륭했다. 그런데 눈길을 끈 건 나이를 잊게 할 만큼 압도적인 비주얼이었다.


정우성은 목 부분이 해진 티셔츠를 입고, 색이 바랜 재킷을 입었다. 그런데도 수트를 입는 것 못지않았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눈을 찌를 만큼 긴 앞머리도 멋진 헤어스타일로 소화한 정우성..."말도 안 되게 잘 어울려"


헤어스타일도 인상적이었다. 정우성은 앞머리가 눈을 가릴 만큼 정리가 안 된 헤어스타일을 했는데 이 또한 하나의 '멋'으로 보였다.


나이가 50세이지만 그렇지 않은 비주얼을 뽐낸 정우성을 본 누리꾼들은 하나 같이 감탄했다.


누리꾼들은 "그리스 신화 조각상 같다", "50살에 앞머리 내린 스타일이라니... 말도 안 되게 잘 어울린다", "솔직히 진짜 잘생기긴했지.. 관리가 대박이다"고 말했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한편 정우성은 비주얼이 예전만 못하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지난 4월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이날 정우성은 레드카펫 행사장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정우성은 검은색 재킷과 흰색 바지를 입은 채 등장했다. 헤어스타일은 앞머리를 내려 어려 보이게 스타일링 했다. 


YouTube '백상예술대상'


그러나 정우성이 여태껏 보여줬던 비주얼과는 조금 달랐다. 주름도 보였고, 얼굴선도 둥그스름했다. 이 모습에 누리꾼들도 "세월을 피해 갈 수 없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허나 이번 SNL에서 정우성이 보여준 비주얼은 '역시 정우성이네'라는 말이 나올 만큼의 비주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