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대한민국 1세대 스타 영어 강사로 이름을 날렸던 문단열 대표가 사업 현장에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몸으로 부딪혔던 생생한 '출혈의 기록'을 담은 '인생은 투 트랙'을 출간했다.
삶의 절정에서 맞닥뜨린 연이은 사업 실패와 건강 악화로 바닥을 쳤던 저자는, 그때부터 허세, 과욕을 버리고, 오랜 습관으로 쌓아온 독서 경험과 끊임없는 학습력으로 새로운 분야에서 먹고살 만한 지식과 기술을 익혔다.
그 기술을 바탕으로 2015년에 영상회사 사다리필름을 공동창업했다. 창업 8년 차, 수많은 기업 및 기관과 협업하며 '교육영상' 제작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창업한 후 매일매일은 마주한 상황을 해결하기에도 벅찬 전쟁 같은 날들이었다.
이 책은 일터에서뿐 아니라 삶에서 다양한 문제를 마주할 때마다 슬기롭게 해결한 노하우를 담은 인생 매뉴얼이기도 하다.
실제로 문단열 대표가 수십 년간 사업 빚을 갚으며 바닥을 딛고 일어설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투 트랙 정신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