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우 임지연이 공개 열애 중인 이도현의 조언을 받고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지난 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임지연이 출연해 입담부터 댄스 실력까지 선보였다.
이날 임지연은 이도현을 언급하며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너무 나오고 싶었다. (정)성일 오빠, (이)도현이가 나왔기에 나도 기다렸다"고 말했다.
임지연은 어릴 때부터 자기 매력을 알리는 것을 좋아했다고 고백하며 1세대 걸그룹 S.E.S., 핑클의 춤을 췄다고 털어놨다.
그 중에서도 S.E.S.의 센터 유진, 핑클의 성유리 역할을 맡아 장기자랑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임지연은 춤을 제안받고는 "S.E.S. 춤 추면 나이 너무 많아 보인다. 차라리 막춤을 추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면서 "도현이가 테크토닉 춘 거 엄청나게 후회하고 있다"며 또 한 번 남자친구인 이도현을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이도현도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테크토닉을 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결국 임지연은 뉴진스의 '슈퍼 샤이' 노래에 맞춰 알 수 없는 막춤을 선보였고, 유재석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진 르세라핌의 '언포기븐', (여자)아이들의 '퀸카'에 맞춰 춘 춤 역시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임지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을 실감나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이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이도현과는 '더 글로리'를 통해 인연이 돼 공개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