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고잉홈프로젝트와 드로잉더뮤직, '초록우산 아이리더' 대상 '고잉홈프렉트' 티켓 후원

사진 제공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고잉홈프로젝트와 드로잉더뮤직이 '초록우산 아이리더' 아이들을 대상으로 '고잉홈프로젝트' 공연 티켓을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의 숨겨진 재능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며 그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사업이다. 


이번 공연에는 '초록우산 아이리더' 예술분야 아동들과 음악 전공 아동, 보호대상아동 및 인솔자 포함하여 총 107명이 초청받았다.


'고잉홈프로젝트'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국 음악가들과 한국을 사랑하는 세계음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결성한 프로젝트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롯데콘서트홀에서 오케스트라와 실내악 향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각각 '신 세계', '볼레로: 더 갈라', '심포닉 댄스'라는 각기 다른 타이틀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고잉홈프로젝트 아이디어의 모태를 제공한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오는 8월 1일 공연의 협연자로 나서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연주한다.


이번 후원을 진행한 드로잉더뮤직 관계자는 "드로잉더뮤직은 그동안 꾸준히 음악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영아티스트를 발굴하기 위해 콩쿠르나 영아티스트 시리즈, 그로잉업·버닝업 시리즈 등 자체 지원사업을 만들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아티스트를 꿈꾸는 초록우산 아이리더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 박수봉 본부장은 "세계 음악인들이 함께하는 '고잉홈프로젝트' 공연을 통해, 예술분야에 재능이 있는 '초록우산 아이리더' 아동들이 음악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꾸준히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