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9일(화)

학생들 위해 운동장에 워터파크 열어준 서울 성북 초등학교 (사진)

뉴스1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북초등학교가 워터파크로 바뀌어 눈길을 끈다.


지난 29일부터 성북문화바캉스가 막을 열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성북문화바캉스는 강북지역 대표 물놀이 축제로 초등학교 운동장 등 주민에게 친숙한 공간이 워터파크로 탈바꿈한다.


장소마다 특성에 맞춰 풀장을 설치하고 초대형 슬라이드부터 중형 어린이 슬라이드까지 준비되어 있어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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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오는 2일까지 성북초등학교가 워터파크로 꾸며진다.


이어 8월 5일부터 9일까지는 우이천 다목적 광장과 길음1동 7단지 앞 공터에 열린다.


총 세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예년보다 더 많은 주민이 안전하고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은 물론 물총 축구, 재활용 장난감 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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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10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수영모는 꼭 챙겨야 하며 그늘막과 개인 텐트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돗자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용료는 신분증을 지참한 성북구민이면 무료, 다른 지역 주민은 1인당 2천 원이다. 이용료 결제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할 수 있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개장 상황이 달라질 수 있어 성북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로 사전에 확인하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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