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9일(화)

같이 영화 볼 친구가 늦었을 때 내 선택은?..."먼저 본다 vs 기다린다"

YouTube 'NCT DREAM'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만약 같이 영화를 보기로 한 친구가 아직 도착하지 않을 때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먼저 들어가서 보고 있을 것인가. 아니면 끝까지 기다렸다가 함께 들어갈 것인가.


지난 30일 아이돌 그룹 엔시티 드림 유튜브 채널 'NCT DREAM'에는 MBTI 관련 토론 영상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이날 멤버들 사이에서 뜻밖의 난제로 떠오른 건 "같이 영화를 보기로 한 친구가 곧 도착할 예정일 때 친구를 기다리지 않고 먼저 상영관에 들어가 있는다?"였다.


YouTube 'NCT DREAM'


먼저 천러는 "솔직히 영화 시간이 다 되면 들어가는 게 맞아"라고 답했다.


런쥔이 "서운하지"라고 말하자 해찬과 제노는 "(먼저 들어가는 게) 당연하지"라고 말했다.


둘의 대답에 지성이는 "기다려줘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의견을 어필했다.


해찬이 "앞 부분을 놓치잖아"라고 말하자 런쥔은 "나는 너네 기다렸을 거야"라고 다시 한 번 서운함을 드러냈다.


YouTube 'NCT DREAM'


천러가 "앞 부분 안보고?"라고 되묻자 런쥔은 다시 한 번 "어 당연하지"라고 확고하게 말했다.


하지만 해찬은 "보통 늦으면 먼저 보고 있어, 먼저 하고 있어 하지 않나?"라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 역시 갑론을박을 펼쳤다.


대부분은 "영화는 앞부분도 중요한데 들어가는 게 맞지 않음?", "나라면 친구한테 내가 먼저 들어가라고 할 듯", "이걸 왜 기다려, 서운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1시간 늦는 거 아니면 좀 기다렸다 같이 들어갈 듯", "예매 취소하고 다음 타임 다시 끊을 듯", "얼마나 늦는지에 따라 다를 듯", "친구면 먼저 들어가고 애인이면 기다린다", "기다리긴 할 건데 속 부글부글" 등의 입장도 있었다.


YouTube 'NCT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