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공연 도중 자신에게 '술' 뿌리며 스트리퍼 취급한 관객한테 마이크 던져 응징한 카디비

twitter 'Pop Base'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카디비가 공연 중 관객에게 술 세례를 맞자 마이크를 던지며 응징했다.


최근 각종 SNS에는 카디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에서 무대를 선보인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이날 카디비는 자신의 히트곡 'Bodak Yellow'를 부르며 무대 앞쪽으로 향했다.


twitter 'Pop Base'


이때 한 관객이 카디비를 향해 술을 뿌렸고, 카디비는 즉시 해당 관객을 향해 마이크를 던졌다.


카디비는 이후에도 분노가 풀리지 않는 듯 공연을 멈추고 해당 관객을 노려봤다.


이후 해당 관객은 경호원에 의해 공연장 밖으로 쫓겨났다.


Instagram 'iamcardib'


해당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대로 대응했다", "앞으로 아티스트한테 물건 던지는 행위는 근절되길", "공연 중 뭘 뿌리면 다 좋아할 줄 아나"라고 카디비를 응원했다.


한 누리꾼은 "과거 카디비가 스트리퍼 했던 경력이 있는데, 스트리퍼들한테 술 뿌리는 행위는 '너 무대 별로니까 꺼져'라는 의미"라며 "아마 카디비가 당시 자신을 스트리퍼 취급해서 화난 것 같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스트리퍼란 음악에 맞춰 옷을 하나씩 벗어가며 폴댄스를 추는 댄서를 의미한다.


Instagram 'iamcardib'


한편 최근 공연 중 관객에게 물건을 맞아 피해를 입은 아티스트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비비 렉사는 뉴욕 무대 중 관객이 던진 휴대폰에 맞아 병원에 이송됐으며, 켈시 발레리니와 아바 맥스는 공연 중 관객이 던진 물건으로부터 얼굴을 가격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