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안은진이 솔로 탈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안은진이 게스트로 출격,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안은진은 드라마 '연인' 촬영을 위해 매니저, 메이크업 담당과 함께 광주를 찾았다.
촬영이 없을 때 세 사람은 함께 맛집을 찾아다니는 등 여행을 즐겼다. 그러다 안은진은 자신의 애청 프로그램 중 하나로 '나는 솔로'를 언급하며 출연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은진 씨도 연애를 하고 싶다는 말이냐?"라고 묻는 MC 홍현희의 말에 안은진은 "열려 있다"며 이상형은 "마음 따뜻하고 친구 같은 연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안은진은 "매니저한테 '나는 솔로' 너무 나가고 싶다 했더니 그건 안 된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도 안은진이 매니저에게 "'나는 솔로' 재밌거든"이라 다시 어필하자 "재미있게만 보세요"라는 철벽 반응 보여 재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은진은 오는 8월 4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에 출연한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로, 안은진은 자신감 있는 명문가 출신 여성 유길채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