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이름 개명한 사람에게 평생 '공짜' 샌드위치 약속한 미국 써브웨이

GettyimagsKore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상상 이상으로 써브웨이 샌드위치를 좋아하는 덕후들을 위해 써브웨이가 역대급 이벤트를 열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미국 써브웨이가 평생 무료 샌드위치를 받을 사람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단 평생 무료 샌드위치를 받기 위해서는 이름을 '써브웨이'로 개명해야 한다.


이름을 써브웨이로 바꾼 사람들 중 한 명을 뽑아 무제한으로 샌드위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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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이벤트는 미국 시민권자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미국에서 이름을 변경할 시 법률 비용 약 750달러(한화 약 95만 원)가 부과된다.


이를 부담하면서까지 무료 샌드위치를 원하는 '써브웨이 찐덕후'를 위한 이벤트라고 할 수 있다.


이름이 '써브웨이'가 된 사람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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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써브웨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참여할 수 없다는 사실에 아쉬움이 커진다.


앞서 지난해에도 써브웨이는 독특한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바로 써브웨이 로고 문신을 받으면 무료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였다.


가슴 혹은 등에 12인치(약 30cm) 크기의 로고를 새기면 평생, 손목·윗팔뚝 또는 발에 2인치(약 5cm) 크기의 문신을 받을 경우에는 한 달 동안, 날개뼈·팔뚝 또는 종아리에 3인치(약 8cm) 크기의 로고 문신을 하면 1년 동안 무료 샌드위치를 제공받을 수 있는 파격 조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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