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국 투어에 나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연반인' 재재를 만났다.
앞서 SBS 측은 '문명특급' 팀이 맨시티 선수들을 만나 인터뷰를 가질 거라고 밝힌 바 있는데, 실제 만남이 성사된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29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재재와 엘링 홀란드, 필 포든 등이 함께 포착된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영상에는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에 자리한 KT&G 상상마당 옆 골목을 지나는 맨시티 선수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엘링 홀란드, 필 포든이 앞장 서고 있으며 그 뒤를 '문명특급'으로 이름을 알린 '연반인' 재재가 따라 걷고 있다. 문명특급 촬영을 위한 동행으로 풀이된다.
누리꾼들은 "와 홀란드 떡대 미쳤다", "홀란드 옆에 재재 서면 그림 좋을 듯", "재재 클래스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몇몇 축구팬들은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재재가 인터뷰하기 보다는 보다 더 높은 이해도를 가진 이가 주도하는 인터뷰를 했어야 한다는 반응도 내놓고 있다.
한편 맨시티 선수단은 일본 투어를 끝내고 지난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왔다.
오는 30일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덕배' 케빈 데 브라이너, 홀란드, 잭 그릴리시, 포든, 아케 등 모두 출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