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기차서 의자에 올라타 시끄럽게 노는 아기들 안 말리고 귀엽다며 동영상만 찍는 엄마

快看视频video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사람들이 가득한 고속열차에서 의자 위에 올라타 소란을 부리는 아이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더욱 공분을 산 건 아이들 엄마가 한 행동이었다.


아이들의 엄마는 훈육을 하기는커녕 오히려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며 이 모습이 귀엽다고 동영상만 찍어 객실 내 다른 승객들을 화나게 만들었다.


최근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는 기차 안에서 소란을 피우는 모습이 포착된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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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은 중국 충칭에서 출발한 고속 열차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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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가 의자 등받이에 올라타 발을 까딱까딱 흔들며 놀고 있다. 아이의 발은 뒤 좌석 승객에게 닿을 듯 말 듯 했다.


아이들의 엄마는 이 모습을 보고도 말리기는 커녕 같이 "우쭈쭈"하며 놀아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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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 모습이 귀엽다며 핸드폰을 꺼내 들어 동영상 촬영까지 했다.


아이들은 무려 1시간 넘게 소란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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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해당 객차에 탄 승객들은 1시간 넘게 아이들의 소음으로 불편한 여행을 해야 했다.


해당 영상은 당시 기차에 타고 있던 승객이 분노해 공개한 것으로 전해진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식 가진 아빠지만 저 아이들의 엄마 이해할 수 없다", "노키즈존이 늘어나는 이유", "아이 관리 못하는 엄마 책임이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