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헬프애니멀에서는 더스킨팩토리로부터 애견 샴푸를 기부 받았다고 오늘 밝혔다.
더스킨팩토리는 '쿤달' 브랜드를 통해 헤어케어와 바디케어, 디퓨저, 구강용품부터 리빙, 펫 용품까지 판매하는 프리미엄 퍼스널케어 기업이다. 뛰어난 품질과 탄탄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런칭 7년만에 누적판매 3,530억개를 돌파하며 51개국 27,000개 이상 매장에 입점되어 있다.
이번에 기부받은 애견샴푸는 헬프애니멀의 유기동물 보호 사업과 소외받은 열악한 환경의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배분해 사용 예정이다.
기부 제품은 쿤달 네이처 마일드 퍼퓸 애견 샴푸 500ml 2구로 총 300개다. 동물 유래 성분 미사용,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으로 사람보다 3배 얇고 상대적으로 넓은 모공으로 이루어져 있는 강아지 피부를 고려한 성분의 애견샴푸다.
헬프애니멀 성진택 이사는 "이번 더스킨팩토리로 부터 전달받은 쿤달 반려동물 용품을 위기의 유기묘와 유기견 등 유기동물 보호 및 야생동물 치료지원 사업에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며,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윤리적 활동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헬프애니멀은 자력으로 서울시 소재 유기동물보호센터 5개소를 설립 및 운영하고 있으며, 유기동물 사료 지원과 유기동물 응급 치료 지원, 길고양이 치료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왔으며, 동물학대방지위원회 법률위원을 통해 동물학대 제보와 동물학대로 판단되는 법률에 저촉되는 사건에 대해 동물학대 방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