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대륙 여신'으로 불리던 중국 여캠 펑티모의 충격적인 근황

펑티모 SNS 갈무리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중국 인플루언서 펑티모(FengTImo)의 안타까운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펑티모는 자신의 SNS 계정에 입원실에 있는 사진과 함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앞서 펑티모는 올해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다며 반년간 방송활동을 멈춘 바 있다.


YouTube 'Fengtimo 520'


그는 "수술 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며 "다행히 계속된 재활훈련으로 (현재) 목소리를 거의 회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시 노래도 부르고 다시 만날 수 있을 테니 걱정하지 말라"면서 "팬들이 있는 한 계속 노래할 것이다. 들으러 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갑상선암 재발률 높다는데 완치했으면 좋겠다", "얼른 새로운 곡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길", "아파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펑티모 웨이보


한편 펑티모는 '고양이 소리를 따라 해보자'라는 노래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9년 1월에는 내한해 홍대에서 국내 BJ 보겸과 SNS 채널 영상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홍콩에서 활동하고 있는 펑티모는 중국 가요 외 팝송, 한국 가요 등을 귀엽게 커버해 중국, 대한민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 내 남성 팬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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