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동대문엽기떡볶이에서 출시된 신메뉴 마라떡볶이가 폭발적인 인기로 임시 품절 됐다.
24일 엽기떡볶이 측은 "예상보다 더 큰 고객님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판매량이 예상치를 초과해 '마라떡볶이 관련' 초도 준비 물량이 전부 소진됐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빠르게 물량을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안정적으로 판매 가능한 시점까지는 일정 기간 동안의 공백이 예상된다. 엽기떡볶이 측은 "'마라떡볶이'의 정상적인 판매는 8월 초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마라떡볶이' 를 제외한 다른 메뉴의 경우 정상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 같은 소식에 아직 마라맛을 못 본 누리꾼은 "이번달 말에 먹으려고 했는데", "빨리 먹어볼 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찌감치 마라떡볶이를 먹어 본 누리꾼은 "빨리 먹길 잘했다", "진심 맛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대문엽기떡볶이는 지난 18일 마라 특유의 얼얼한 맛과 엽기떡볶이의 맛있게 매운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인 '마라떡볶이'를 출시했다.
마라떡볶이에는 기본 떡볶이 재료인 떡과 어묵에 중국 당면, 분모자, 우삼겹, 통유부 등이 포함됐다.
출시 전부터 온라인에서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마라떡볶이는 나오자 마자 떡볶이, 마라 마니아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23일까지 자사앱 '엽기떡볶이 앱(엽떡앱)'에서 마라떡볶이 주문 시 최대 7000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더욱 인기를 얻었다. 출시 이후에는 각종 SNS를 중심으로 후기글이 공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