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바르셀로나 출신 이승우, 유럽 이적설 터졌다 (+팀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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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세계 최고 인기 축구구단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이승우.


현재 K리그1 수원FC에서 활약 중인 그가 다시금 유럽 무대를 밟을지도 모르겠다. 유럽 현지에서 이적설이 터졌다.


지난 2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매체 투토프로시논 "세리에A 프로시논이 1998년생 공격수 이승우에게 영입 제의를 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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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프로시논은 이승우의 유럽 무대 경험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승우는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에서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고, 세리에 B에서도 뛰었다.


그는 좌우를 가리지 않고 어느 자리의 윙어든 다 볼 수 있으며 중앙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매체는 이탈리아 구단 뿐만 아니라 튀르키예, 그리스, 폴란드에서 이승우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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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시논은 지난 시즌에는 세리에 B에서 경쟁했지만, 올시즌 세리에 A로 승격했다. 프로시논의 올시즌 목표는 다른 것보다 '잔류'다. 이 때문에 세리에 A 경험이 있는 선수를 원하고 있다.


나폴리SC의 김민재가 이미 한국 선수의 퍼포먼스가 얼마나 좋을 수 있는지 보여줬기에 이승우의 영입도 거론되는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는 황인범의 영입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