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아침밥은 꼭 차려줘"...'연봉 5억' 영앤리치 CEO남의 미래 배우자 조건 3가지

KBS Joy '중매술사'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연봉 5억원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CEO가 남다른 배우자 조건을 내세워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KBS Joy '중매술사'에서는 인공지능 솔루션 스타트업 사업체 CEO 서대호가 의뢰남으로 등장했다.


의뢰남은 키 185cm의 훤칠한 외모와 탄탄한 스펙을 자랑했다. 그는 명품 시계를 차고 고급 SUV를 끌고 출근다.


중매술사는 "키, 학벌, 직업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조건의 의뢰인"이라고 말했다. 의뢰남의 중매 매칭 점수는 90점이었다. 외모, 높은 연봉, 부모의 자산, 매너 등이 플러스 요인으로 평가됐다.


KBS Joy '중매술사'


다만 완벽한 의뢰남에도 마이너스 조건의 요소가 있었다. 바로 그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배우자 조건이었다.


배우자 조건으로 키 키 165cm 이상, 아침을 차려주는 내조의 여왕, 경제 상식이 있는 여자를 내세웠다.


KBS Joy '중매술사'


의뢰남은 요리사이자 영양사였던 어머니가 매일 아침 풍족한 아침상을 차려줬다고 했다. 


그가 공개한 평소 아침상에는 LA갈비찜, 꽃게탕, 초밥이 한상에 차려져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KBS Joy '중매술사'


키는 2세를 고려해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네 명의 중매술사들은 프리랜서 아나운서, 필라테스 강사, 프리랜서 쇼호스트, 프로골퍼 겸 골프 아카데미 CEO 등 4명의 여성을 추천했다.


KBS Joy '중매술사'


그와 매칭된 필라테스 강사는 "나랑은 조금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매칭에서 한발 물러서는 듯한 멘트로 의뢰인을 당황케 했다.


최종 선택에서 의뢰인은 아침밥, 경제 뉴스 시청 등 의뢰인이 원했던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줬던 프리랜서 아나운에게 프러포즈 하며 진지한 만남을 제안했다.


KBS Joy '중매술사'


아나운서 여성은 "진짜 서로가 맞는지 안 맞는지는 직접 만나봐야 알 수 있다"며 의뢰인의 프러포즈를 승낙했다.


한편 중매술사들의 대한민국 최초 맞선 예능 '중매술사' 대한민국 최고의 중매술사들의 자존심을 건 리얼 중매쇼, 대한민국 최초의 맞선 예능 '중매술사'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 KBS Joy와 Smile TV Plus 채널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