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상탈한 노출녀 때문에 매출 떡상한 카페 사장이 오히려 억울해 하는 이유

Weibo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도심 한 카페에 갑자기 상반신을 탈의한 알몸에 앞치마만 두른 여성이 나타났다.


알몸 앞치마를 한 여성을 구경하기 위해 카페에는 많은 손님들이 붐볐지만 오히려 카페 사장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 여성 때문에 오히려 불편한 오해에 휩싸여 영업에 방해가 됐다는 이유에서였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갑자기 카페에 나타난 상탈한 노출녀 덕분에 골머리를 앓은 카페의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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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가 된 곳은 중국 광동성 광저우에 위치한 한 카페다. 이 카페에는 얼마 전부터 상의를 탈의한 채 앞치마만 두른 여성이 매장 이곳저곳을 누비고 있었다.


앞치마를 하고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녀가 이 카페 직원이라고 생각했다.


알몸 앞치마를 한 그녀를 보기 위해 카페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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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카페 사장은 이를 전혀 달가워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극적인 마케팅으로 카페에 손님을 끌어들인다며 주변 주민들의 항의를 받았기 때문이다.


카페 사장은 억울하다며 "우리 카페와 전혀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 공연음란죄로 이 여성을 경찰에 신고했다"라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현재 이 여성의 행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