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한국맥도날드 35년 브랜드 스토리', 출간 2주 만에 완판돼 2쇄 인쇄...수익금 전액 기부

사진 제공 = 한국맥도날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국맥도날드가 발간한 사사 '한국맥도날드 35년 브랜드 스토리'가 출간 2주 만에 1쇄 완판으로 2쇄 인쇄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 35년 브랜드 스토리'는 지난 1988년부터 지금까지 한국맥도날드의 모든 것을 심층 취재로 풀어낸 책이다. 임직원, 가맹점주, 협력사, 농부 등 200여 명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10개월의 준비 기간 동안 약 40만 장에 달하는 사료를 수집해 탄생했다. 


특히 제작 과정에서 고객들도 자신의 추억이 담긴 사료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중 30인을 엄선해 사연과 사진을 함께 수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맥도날드의 이번 사사 출간은 국내 진출 글로벌 외식 기업 최초의 사례로서 더욱 주목받았다.


책은 출간 이후 국내 주요 온라인 서점 내 기업·경영 스토리 분야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 고객들은 "35년간 한국에서의 맛있는 한 끼에 대한 역사", "한국 진출부터 현재까지, 맥도날드의 노력과 헌신을 책 한 권으로 알 수 있게 됐다" 등 관심과 애정이 섞인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고객 호응에 힘입어 책은 출간 2주 만에 1쇄 완판을 달성했으며, 지난주 2쇄 인쇄에 돌입했다. 기업의 사사가 국내 서점에 정식 유통된 사례는 이례적이며, 판매 호조로 2쇄 인쇄를 한 것도 최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사사 출간 및 1쇄 완판이라는 성과는 35년간 꾸준히 고객들과 함께 추억을 쌓아온 브랜드이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국내 외식 시장에서 '버거'라는 음식이 갖는 의미가 점점 커지는 만큼, 이번 책에서 국내 외식 시장과 사회 발전의 역사를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책 출간을 기념해 특별한 소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서점 사이트, 혹은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한국맥도날드 35년 브랜드 스토리'의 사진과 감상평을 남긴 후 이를 캡처한 사진을 공모 사이트에 보내면 참여 가능하다.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의 당첨자에게는 맥도날드 3만 원권 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맥도날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한국맥도날드 35년 브랜드 스토리는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E-Book으로도 판매 중이다. 수익금 전액은 중증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병원 옆 쉼터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건립과 운영을 담당하는 한국 RMHC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