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축구 팬들이 열광할 만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우리나라를 방문할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이 공개된 것.
2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투어 명단을 발표했다.
맨시티 측은 "일본과 한국에서의 프리시즌 투어에 동행할 25명의 선수단을 지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우리는 서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격돌하기 전에 도쿄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명단에는 트레블 주역인 홀란드를 비롯해 더 브라위너, 로드리, 디아스 등이 포함됐다.
등번호 순서대로 카일 워커, 후벵 디아스, 칼빈 필립스, 존 스톤스, 나단 아케, 주앙 칸셀루, 마테오 코바치치, 엘링 홀란드, 잭 그릴리쉬, 에므리크 라포르트, 로드리, 슈테판 오르테가, 케빈 더 브라위너, 훌리안 알바레즈, 베르나르두 실바, 세르히오 고메즈, 마누엘 아칸지, 에데르송, 막시모 페로네, 스콧 카슨, 필 포든, 오스카르 보브, 콜 팔머, 리코 루이스, 제임스 맥아티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리야드 마레즈는 제외됐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를 차례로 우승, '트레블'을 달성한 세계 최강의 클럽이다. 트레블은 과거 셀틱, 아약스, 아인트호벤, 맨유, 바르셀로나, 인터밀란, 뮌헨밖에 없는 대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