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를 닮은 듯한 얼굴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오히려 스타가 된 인물이 있다.
필리핀인으로 알려진 존은 틱톡에서 'sg4l_tv'라는 아이디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틱톡 페이지에는 무려 300만 명이 넘는 팔로워가 있다.
존은 17살로 자신을 스케이트보더라고 소개한다.
조금 특별한 얼굴을 가졌지만 그가 사랑받는 이유는 단순히 독특한 얼굴 생김새 때문만은 아니다.
존은 얼굴에 콤플렉스가 있어 움츠러든다거나 자신감 없는 모습을 절대 보이지 않는다.
스케이트보드를 타거나 음악에 몸을 맡기고 춤추는 모든 영상에서 그는 누구보다 자신감 넘치는 행동을 해 많은 이들을 웃게 한다.
오히려 자신의 얼굴을 클로즈업해 윙크를 하거나 바나나 먹방을 선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여장을 하고 트월킹을 추는 등 얼굴의 특징을 역으로 유쾌하게 풀어낸다.
그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친구하고 싶다", "스타워즈에서 본 것 같아요", "자신감 넘쳐서 팬이다" 등 유쾌하단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단점이 될 수도 있는 특징을 자신만의 강점으로 만든 그의 일상을 사진과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