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1일(토)

폭풍우 피하려고 편의점 들어갔다가 '복권' 구매한 여성, 6천만원 당첨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Unplash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폭풍우를 피해 편의점을 찾은 뒤 복권을 샀던 여성의 당첨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1일 미주리주 파워볼 추첨에서 50,000달러(한화 약 6,305만 원)의 상금을 획득한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복권에 당첨된 여성 A씨는 우연히 복권을 샀다가 당첨의 행운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녀가 복권을 산 지난달 31일은 폭풍우가 치는 날이었고 천둥 번개가 계속됐다.


그녀는 차 옆에 두 번이나 번개가 떨어지자 결국 세인트 클레어의 메인 거리에 있는 한 주유소 편의점에 차를 세우고 폭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이때 그녀는 편의점에서 파워볼 복권을 구매했다.


다음날 A씨는 자신이 구매한 복권이 5개의 화이트 볼 숫자와 1개의 파워볼이 일치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에 그녀는 50,000달러의 당첨금을 얻게 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당첨금을 손자들에게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워볼 잭팟에 당첨될 확률은 292,201,338분의 1이며, 50,000달러에 당첨될 확률은 약 913,129분의 1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