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아들 둔 엄마들이 보면 오열할 곱게 키운 아들이 여친에게 당하는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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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들을 금이야 옥이야 소중하게 키우는 아들바보 엄마들이 보면 오열할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이럴참은 중국 광저우의 어느 지하철역에서 찍힌 한 젊은 커플의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 여성이 어딘가에 앉아서 지하철을 기다리며 친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런데 이 여성이 앉은 곳은 의자가 아니었다. 바로 남자친구의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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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남자친구는 지하철역 무릎을 꿇고 바닥에 엎드리고 있었다.


와중에 여자친구가 편히 앉을 수 있도록 등은 높이 세운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당시 지하철역에서 이 모습을 본 목격자들에 따르면 남자친구는 꽤 오랜 시간 동안 이 자세로 여자친구의 '인간의자'가 돼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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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얼마나 힘들지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는 듯 보였다.


열차가 들어올 때까지 남자친구의 등에 앉아 스마트폰을 보고 옆에 있는 친구와 대화를 나눌 뿐이었다.


몇몇 누리꾼들은 "여자친구를 진짜로 사랑하는 가보다"등의 반응을 보익도 했지만 대부분 "사랑꾼이 아니라 노예 같다", "이건 로맨틱한 게 아니다", "저러다 목줄하고 산책도 할 듯" 등의 분노 섞인 반응을 보였다.


또 "남친 엄마가 혹시라도 보게 되면 억장이 무너질 듯"이라는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