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호텔 유리창에 난 손자국 정체 물어보는 사진에 누리꾼들 반응 빵 터졌다

翻攝自小紅書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호캉스를 간 한 누리꾼이 무섭다며 공개한 유리창에 손자국 잔뜩 찍힌 사진에 사람들이 뜻밖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얼마 전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진 한 장과 반응들에 대해서 소개했다.


중국 누리꾼 A씨는 얼마 전 유명 고급 호텔에 호캉스를 하러 갔다가 유리창을 보고 깜짝 놀랐다.


샤워기를 틀어 수중기가 올라오자 욕실 창문에 정체 불명의 손바닥 자국이 마구 찍혀 있었기 때문이었다.


翻攝自小紅書


불규칙적으로 찍힌 손자국들의 모습은 얼핏 보기에는 매우 공포스러워 보인다.


A씨는 방에 유령이 있는 것 같다며 "이 손바닥들의 정체가 뭘까. 너무 무섭다"라고 했다.


하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뭇 달랐다. 오히려 사진을 보고 웃음이 빵 터지거나 야릇한 상상들을 했다.


翻攝自小紅書


누리꾼들은 유리창에 난 손자국들이 성관계를 한 커플들이 낸 것이라고 추측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전에 있던 투숙객들이 정말 격렬한 사랑을 나눈 것 같다", "뜨밤 보낸 커플 많은 듯", "유령이 아니라 변태 집단들이 남긴 자국이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