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19금 퍼포먼스' 했다가 학부모 단체에 고발 당한 화사, '흠뻑쇼'서 입장 밝혔다

YouTube '달고나CAM'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마마무 멤버 화사가 '19금 퍼포먼스'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지난 15일 여수 진남종합운동장에서는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 - 여수'가 펼쳐졌다.


이날 흠뻑쇼에는 최근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에 새 둥지를 튼 화사가 게스트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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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는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관객들에게 "와 진짜 목이 안 나올까 봐 너무 걱정을 했는데, 전 고소 당한 것보다 이걸 제일 걱정했다"라고 고백하면서 미소 지었다.


앞서 지난 5월 화사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을 위해 성균관대 축제 무대에 올라 '주지마' 무대를 펼쳤고, 선정적인 동작을 해 외설 공연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화사는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에 의해 공연음란죄 혐의로 고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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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인연은 화사가 대학 축제에서 한 퍼포먼스가 변태적인 성관계를 연상케 해 보는 이들에게 불쾌감을 유발했다는 이유로 고발을 진행했다.


하지만 화사는 개의치 않았다. 그는 "이 무대라는 게 너무 신기한거 같다.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것들이 무대에 서면 잊혀진다"라고 말했고 관객에서는 응원의 함성이 쏟아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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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화사는 "좋은 기를 담으면서 나아갈 힘을 얻어보겠다"라며 "여러분들. 마지막 곡 준비됐냐. 미쳐주실 거냐"라고 호응을 유도했다.


그러면서 그는 "싸이 오빠 물 좀 많이 뿌려달라. 오빠가 직접 물을 다 쏘신다더라. 장난 아니다. 물 좀 부탁드린다. 마지막 메들리 가보겠다"라며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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