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초면이지만 사랑합니다"...잘생긴 한국 남자가 인도 여행할 때 겪는 일들 (ft.덱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태계일주2)'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가진 한국 남성이 인도 여행을 하게 되면 남들과는 조금 다른 일들을 겪게 된다.


인도 여행을 갔다가 함께 일행들과는 사뭇 다른 일을 경험한 잘생긴 한국 남성이 있다.


UDT 출신 유튜버 덱스다.


지난 16일 방영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는 기안 84와 빠니보틀 그리고 덱스가 인도 여행 중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태계일주2)'


이날 기안84와 덱스는 뉴델리에 위치한 헬스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덱스는 인도 트레이너에 "한 수 가르쳐달라"라며 즉석에서 스파링을 제안했다. 인도 현지 트레이너와 레슬링 대결을 한 덱스는 패배를 맛봤고,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


얼굴을 다친 덱스가 걱정된 기안84가 약국에서 약을 사와 발라주던 그때, 인도 현지 소녀들이 함성을 지르며 다가왔다.


이들은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나온 덱스를 알아보고 사진을 찍자고 요청했다. 약을 바르던 덱스는 소녀들과 사진을 찍어줬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태계일주2)'


덱스와 기안84, 빠니보틀이 시크교의 황금사원을 찾았을 때도 덱스는 현지 여성들의 관심을 받았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태계일주2)'


사원에 들어가기 전 손을 씻는 덱스를 본 현지 여성이 "사랑해요"라고 외쳤다. 기안84는 덱스에게 "(너에게) 사랑한대?"라고 물었다. '태계일주' 멤버들은 "초면에 저런 이야기 듣기 어려운데"라며 신기해 했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태계일주2)'


또 사원에서 제공하는 무료 식사를 하는 중에도 여성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옆자리에 앉은 여성은 덱스에게 "아이돌 그룹이냐?"라고 물으며 관심을 표했다.


덱스가 여성들의 관심을 받고 있을 때, 기안 84와 빠니보틀은 그저 카레를 먹고 있어 같은 공간 속 대비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태계일주2)'


덱스의 잘 생긴 외모는 남성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세 사람이 식사를 마치고 설거지 자원봉사에 참여할 때, 한 현지인 할아버지가 덱스 곁에 찾아왔다.


그는 덱스를 마치 자신이 손자 대하듯이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봤다. 덱스가 실수를 해도 귀엽다는 듯 얼굴에 미소를 짓고 있었다.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잘생긴 게 최고다", "초면에 "사랑해요"라니 덱스 비주얼이면 그럴 만도 하다", "역시 사람 보는 눈은 다 똑같네" 등의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