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엘사 퍼레티 컬렉션서 영감받은 티파니 '비욘세 르네상스 월드 투어 드레스'

사진 제공 = 티파니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티파니가 비욘세의 단독 투어 콘서트인 르네상스 월드 투어의 공식 협찬사로서 최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공연을 위한 커스텀 드레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특별한 드레스는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디자이너, 엘사 퍼레티의 상징적인 컬렉션인 다이아몬드 바이 더 야드와 메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화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날 비욘세는 메쉬 패턴과 매혹적인 베젤 세팅 스톤 체인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드레스와 지난 1970-1980년도의 빈티지 티파니 이어링 그리고 커스텀 티파니 빅토리아 다이아몬드 앵클릿을 착용해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무드를 자아냈다.


마치 패브릭처럼 흐르는 듯한 느낌의 이 드레스는 약 150피트의 메쉬 리본과 30만개의 링으로 짜여져 있으며, 리본부터 어깨, 사이드 패널까지 모두 동일한 메쉬가 적용되었다.


이 모든 작업은 약 200시간에 걸쳐 완성되었으며, 엘사 퍼레티의 혁신적인 예술적 비전, 현대적인 스타일 감각, 그리고 뛰어난 장인 정신을 상징한다.